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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기념공원헌화_영호남상생발전공동선언문발표

2018.11.06
대구·광주·전남·경북 시·도지사 4명이 26일 대구에 모여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들은 상호 협력과 수도권 공동 대응, 분권 확대, 통일 준비를 4대 실천과제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권영진 대구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영·호남 상생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충청과 강원까지 확장되고 있는 거대 수도권에 맞서 영·호남이 공동전선을 구축,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시·도지사들은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0년을 맞았지만 제도는 여전히 어린아이 수준"이라며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분권이 핵심 수단이며, 지방분권 수호에 영·호남의 에너지를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4년 11월5일 광주 5·18민주묘역을 찾았던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이날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있는 2·28민주의거기념탑을 함께 참배하면서 우의를 다졌다.이 자리에서 "상생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데서 출발한다"며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으로 대한민국의 대통합을 이뤄 통일시대를 앞장서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이날 대구MBC에서 '함께 가자, 상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영·호남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산업,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또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뒤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논의 보다는 획기적인 지방발전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중앙권한의 대폭적인 지방 이양, 자주조직과 재정분권, 자치입법권 확대를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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