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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서울대 행정대학원 공기업정책학과 특강

 이철우 경북지사 "서울대, 지방으로 이전하면 더 성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서울대에서 특강을 하면서 서울대의 지방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9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생과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한계에 봉착한 대한민국의 돌파구를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축으로 열어야 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라며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은 OECD 꼴찌가 될 것이다.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아지는 등 국민이 불행한 나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칼훈의 1968년 쥐실험을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가치의 획일화를 부르고 저출산을 비롯한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 사회갈등, 지방소멸 등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 지사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 지방에도 서울에 버금가는 교통,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와 주거환경을 갖춘 '작은 서울' 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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