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0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
경상북도는(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10.20일(목), 21일(금) 양일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벤처케피탈(VC),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벤처협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R&D연구기관,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2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로 꿈을 이루는곳!,
창업의 메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의 의미를 담은 “Dream UP!,
Start UP!, Grow UP! 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내에 있는 우수 벤처기업의
제품전시를 비롯해 투자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오디션IR을 통해
수도권의 유명 벤처캐피탈(VC)에게 직접 홍보하는 등 벤처기업들의
네트워킹의 장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①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60개사) ②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 홍보· 전시(25개사)③ IR오디션(21개사)
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0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 기업은 2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하여 투자 상담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코칭을 받아 행사 당일 총 23개사, 32명의 수도권
유명 투자사(VC, AC) 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또한 60개 기업 중 IR
오디션에 참가하게 될 21개사 기업들은 행사전 IR데이에 참여하여
투자사들 앞에서 실전과 같은 IR 피칭을 통하여 부족한 점을 조언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밖에 ㈜바이오앱(포항) 손은주 대표의「어쩌다 사장」이라는 제목으로
10년 동안 벤처기업을 운영하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조연설과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은 시군 스타트업·벤처지원 담당자, 연구기관, 대학창업
보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벤처 투자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①「스타트업 IR을 드라마로 만드는법」실리콘패스쳐스 최재원 대표
②「스타트업 투자전략 및 성공사례」스마일게이트 강정훈 상무
③「스타트업을 위한 슬기로운 투자 유치」더인벤션랩 박유진 이사
④「내가 투자하고 싶은 스타트업의 3가지 공통점」포스텍홀딩스 고병철 부사장
특히 이번 행사의 폐막식에서는 투자사와 지역 및 외부 투자를 받은
유망 기업들이 모인 가운데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경북 스타트업 펀드 투자확정 세레모니“를 가진다.
세레모니 참여기업으로는 ㈜망고슬래브(포항), ㈜에이엔폴리(포항),
㈜프레쉬벨(경산), ㈜영각유전(경주), ㈜엘앤피(경산), ㈜옴니아메드(포항)로
총 6개 기업이며, 총 52.5억원의 지역펀드와 외부투자 266억원을 받았다.
세레모니에 참석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이 중심이 되어 우대받는 환경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스타트업 기업 발굴 육성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창업·벤처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연간 60억을
투입하여 GB벤처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혁신벤처액셀러
레이팅, 벤처기업집적시설입주역량강화, 산학연연계 벤처기술사업화
등 다각적이고 다양한 도내·벤처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또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존 961억원의 펀드와 함께 올해
7월 결성한 295억원의 경북형 지역 뉴딜 벤처펀드 등 총 1,256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초기·도약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투자 환경을 마련하여
도내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네트워킹으로
뜻깊은 투자를 받아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면서 “도내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등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