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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4 청송소방서 개서식

경북 청송소방서가 새 청사를 마련하고 개서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송소방서는 청송읍내에 신축된 새청사에서 개서식을 가졌다.

청송소방서가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추며 본격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새로 선 보인 청송소방서 새 청사는 연면적 3978㎡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2층에는 부서 사무실, 3층은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1층에 119아이행복돌봄터와 2층에 심신안정시설 등 복지공간이 마련돼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자녀들을 돌볼 수 없는 가정 대상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되는 등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청사는 총 1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0년 10월 착공했다.

청송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46명 ▲3개 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2개 119안전센터(청송, 진보) ▲3개 119지역대(안덕, 현서, 주왕산)과 10개대 263명의 의용소방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층건물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굴절차, 교통사고 등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구조차 등 31대의 소방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개서식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임기진 도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청사준공 유공자 표창, 소방서 기(旗) 수여식,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청송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청송소방서가 신설 승격이 되어 지역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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