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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4 대화기부운동 출범식

경상북도는 작은 대화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초로 외로움 극복을 위한 대화기부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114일 도청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대화기부운동은 작은 대화를 통해서 대화요청자는 본인의 얘기를 시작하며 위안을 받고, 대화기부자의 관심과 조언이 치유로 이어지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경상북도 대화기부운동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범도민적 인식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인기부자, 지역대학, 단체, 기업, 일반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범식은 대화기부운동 경과보고, 대화기부대표자 서약,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출범식 이후에는 도민 대상의 대화기부 챌린지 운동을 시작으로 대화기부운동을 전 국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이지만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자살률 1, UN 세계행복지수 59위에 머물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 경쟁비교문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난 3월부터 외로움대책팀 설치 외로움 실태조사 외로움 척도 개발 외로움 극복 및 예방지원 조례 제정 등 8개월에 걸쳐 기반을 조성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도민 1,500여명 대상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과 자살생각 경험률 또한 높게 나타나 따뜻한 대화로 위로를 전하는 대화기부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대화기부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23개 시군과 협력하여 현재 200여명의 대화기부자와 요청자를 접수받았다. 특히 2~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하였으며, 향후 대학사업장 50여개소를 방문하여 참여자를 모집한다. * 주소 : http://www.gbmind.kr

 

이제는 전문가, 특정단체 뿐만 아니라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경상북도가 시작해서 도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따뜻한 동행을 통한 전 국민 운동으로 승화시키는데 앞장선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한기웅님(리포터), 이성은님(미술관 관장), 어려운 청소년들의 엄마 역할을 하고 계시는 임천숙님(미용실 원장) 등이 기부 대표자로 참여하여 대화기부운동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데 힘을 보탠다.

 

또한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전개, 언론, SNS, 대화기부송(song) 송출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여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업을 넘어 마음건강 산업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내 대학과 연계하여 안동대에서는 대화코칭 특화프로그램을 만들고, 한동대에서는 맞춤형 대화기부 앱(APP)을 개발하는 등 마음건강 산업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지금까지의 경제적 최저 계층에 대한 현금복지 위주의 지원은 한계가 있다. 이제는 대화기부를 통한 마음복지로 복지 틀을 대전환해야 할 시기이다.”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문화를 이끌었던 경북이 작은 대화기부를 통해 다시 한 번 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경북의 힘으로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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