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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직 공무원 27명, 소방 공무원 36명 등 63명의 경북도 순직공무원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순직공무원 추모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 의회 의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순직공무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평소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선진국 수준으로 예우하겠다고 말해 왔다"며 "추모비 제막이 유가족분들과 동료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는 안타까운 순직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업무환경을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