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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9 산림분야 시상식

경상북도는 19일 도내 임업인 자녀와 산림 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포플라장학생 22명을 선발해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플라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 원씩을 지급했다.

 

포플라 장학금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임업인 및 산림 분야 종사자 자녀와 산림 분야 고등학생·대학생 중 시장군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197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1,443명에게 56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23년 포플라장학생 선발 결과

임업인 11: 임업후계자 10, 독림가 1

산림분야 종사자 : 10학교장() 추천 : 1* 울릉군 적격자 없음(미추)

* 고등학교(12), 대학교(10) / (11), (11)

* 선발인원 : 22(시군 추천 21, 추천 1), 군위군 대구편입 제외

 

 

장학금 재원은 1967년 산림사업 현지 시찰 중에 박정희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국토녹화 취지를 살리고자 칠곡군 북삼읍 낙동강변에 이태리포플러 나무를 식재하고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

 

이후, 순환 수렵장 운영 수익금, 도유림 입목 매각 대금, 도 출연금, 기탁금 등을 추가하여 16억원을 경상북도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하고 이자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경북 포플라 장학 관련 기록은 역사 문화적 가치와 함께 지역인재를 양성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국가 산림문화자산(2020-007)에 지정되었다.

 

지난 11월에는 경북 포플라장학금 운영자료가 산림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자료에 포함되는 등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크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포플라 장학생 선발을 통해 산림 분야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의미가 크다면서, “도민 모두가 숲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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