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사우(士遇), 호는 묵암(默菴), 본관은 안동으로 희맹(希孟)의 아들, 선남 출신이다. 1528년(중종 13년) 문과에 급제, 여러 벼슬을 거쳐 황해도 관찰사,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등을 역임했다.1547년(명종2년) 양재역 벽서사건(良才驛壁書事件) 때 봉성군(鳳城君), 송인수(宋麟壽)의 일파로 몰려, 강진, 단천, 문의 등지로 귀양을 갔다가 1553년 풀려서 고향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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