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문원(聞遠)이고 호는 고산주인(孤山主人)이며 본관은 봉화로서 퇴계 이황의 문인이다. 제릉 참봉을 거쳐서 장례원 사평을 역임하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고향 봉와에서 의병을 일으키는데 힘을 모았다. 그 후 1596년(선조 29년) 성주 판관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으며, 1599년 봉화 현감을 하루 만에 사임하고 귀가했다. 저서는 성성재집이 전하며 안동의 동계서원에서 향사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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