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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기

활동시기
삼국시대

상세설명

신라의 도교가(道敎家)·학자. 제38대 원성왕 때 중국 당나라에 들어가 빈공과(賓貢科)에 급제, 학식과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한때 사신으로 귀국하였다가 다시 당나라에 들어가 도술(道術)을 닦고, 종남산 자오곡(終南山子午谷)에 은둔하여 화초와 도리(桃李)를 가꾸며《선경(仙經)》과《도덕경(道德經)》을 즐겨 읽었다. 858년 당나라 황제에게 상소하여 자기가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고 영문대시랑(英文臺侍郞)이 되어 이듬해 2월 15일 하늘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황제가 이상하게 여겨 사자를 파견하여 동정을 살폈는데, 그 날이 되자 과연 오색구름이 영롱한 가운데 그가 홀연히 승천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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