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선생의 휘는 건(建)이요, 자는 자완(子完)이며 호는 성천(醒川)이라 절효 김 극일(節孝 金克一)선생의 큰 아들로서 사람을 가르치고 몸을 닦는데 정성을 다 하였고 우애가 돈독하고 본 받을 만한 말과 착한 성품으로 약관 20세에 사직(司直)으로 추천을 받아 문과에 오르고 군수의 직을 맡아 시민여상(시民如傷)이라는 좌우명을 벽에 걸어 두고 사랑을 근본삼아 형벌을 피하니 백성들이 선량해 지며 사람마다 칭송하여 절효선생(節孝先生)의 효행을 본 받았다. 뒤에 참판(參判)을 증하였다.
참고문헌 : 김해 김씨도주지, 도주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