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초기의 문인. 현종, 덕종, 정종, 문종 4조를 섬겨 벼슬이 태사문하시중(太師門下侍中)에 이르렀다. 일찍이 태조의 훈요십조(訓要十條)가 난리 때 불에 타 없어졌는데 재안이 최항이 가진 훈요(訓要)를 얻어 왕께 받침으로써 후세에 전하게 되었다. 문종의 묘정(廟庭)에 제향(祭享)되고 있다. 시호는 순공공(順恭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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