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본관 전주(全州). 자 응구(應久). 호 몽은(夢隱). 1576년(선조 9) 사마시에 합격, 진사가 되고 1585년 참봉으로 별시문과(別試文科)에 장원, 전적(典籍) ·형조좌랑 ·사간원 정언(正言) 등 여러 벼슬을 역임한 뒤, 1591년 병조정랑이 되어 동지사(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전라도 도사(都事)로서 전주(全州)를 방어했으며, 그 후 내자시정(內資寺正) ·장령(掌令) ·승지 등을 지내고, 1601년 황해도관찰사 ·호조참의를 역임했다. 문집 '몽은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