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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열린도지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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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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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람으로 부친이 병들어 안맹(眼盲)함에 잠시도 곁에서 떠나지 않고 조석(朝夕)으로 음식을 반드시 손수 만들어 올리고 진사(進士)에 응시(應試)한 뒤 방(榜)도 기다리지 않고 하향(下鄕)하다가 중로(中路)에서 방(榜)을 듣고 돌아와 뵈오니 부친이 이르되 "네 참방(參榜)을 얻었느냐?", 최포가 이르되 "참방이오."하니 부친이 큰소리로 놀라 일어나는데 두 눈이 갑자기 열렸다. 사람이 효성(孝誠)에 감응(感應)한 소치(所致)라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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