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선생의 휘는 태소(太素)이며 자는 도광(道光)이고 호는 송암(松巖)이요 본관은 연주(延州)이다. 고려 대장군(大將軍) 평장사 연안부원군(平章事 延安府院君) 현담윤(玄覃胤) 선생의 후예이며 조선시대 중훈대부 예빈시 별좌(中訓大夫 禮賓侍 別座)를 지낸 현건(玄健) 선생의 현손이다. 선생은 1697년(숙종 23년)에 태어났다.
선생은 어릴 때부터 천성이 근후하고 자질이 명철할 뿐 아니라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의 우애 또한 두터웠다. 삼형제의 문장이 뛰어났다. 특히 선생은 성리학(性理學)을 통달하여 후학들을 양성하여 명경, 달관, 석유를 문하에서 배출하는 등 많은 인재를 길러왔을 뿐 아니라 사계 김장생(金長生)선생의 승묘 하는데 유생들과 더불어 상소하여 많은 힘이 되었다 한다. 1767년(영조 44년)에 졸 하니 향년 71이 었다.
참고문헌 : 청도문헌고, 도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