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선생의 휘는 맹(孟)이요 자는 자진(子進)이며 호는 남계(南溪)로 절효 김극일(節孝 金克一)선생의 아들이다. 1410년(태종10년) 8월1일에 출생하여 1428년(세종 10년)에 진사(進士)와 문과에 급제하여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성종의 오조(五朝)에 걸쳐 도총부 경력과 도찰방(道察訪) 및 사헌부집의(司憲府執義)등의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청덕선정으로 다스려 백성들의 칭송이 많았다.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선생 매계 조선생(梅溪 曺先生)등과 교의가 두터웠고 이분들이 선생이라 숭배했다고 한다. 1483년(성종 14년)에 향년 74로 졸하였다. 중종조에 이조참판(吏曺參判) 겸 경연춘추관사(經筵春秋館事)를 증하였다. 아들에 준손(駿孫), 기손(驥孫), 일손(馹孫)의 삼형제이다.
참고문헌 : 가락세적, 국사대사전, 탁영문집, 도주지, 도주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