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훈중이고 본관은 안동이며 충정공 권벌의 후손이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 간에 우애가 있었으며 가정에 독실하였다고 한다. 그의 깊은 신의는 향리와 사림에서 추앙의 대상이 되었으며, 재주가 뛰어나서 어려운 경서와 궁벽한 문장에 까지 익히지 않는 것이 없었으니, 그 지혜는 과히 앞 일을 알 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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