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이명박대통령경주세계문화엑스포방문

2018.11.06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김윤옥 여사와 함께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 동안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천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47개국이 참여해100여개의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헬기편으로 경주엑스포 맞은 편 보문헬기장에 도착하자 환영나온 경주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오전10시40분께 경주문화엑스포에 도착한 이 대통령 내외는, 엑스포문화센터 귀빈실에서 조직위원장인 김괸용 경북지사로부터 먼저 행사에 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행사 관계자들에게 “애 많이 썼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우리의 역사문화를 되새겨 보고,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치하했다. 이자리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등 20여 명의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 대통령의 '경주문화엑스포'에 대한 괸심사도 함께 경청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엑스포 방명록에, “경주expo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랍니다.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이 대통령 내외는 공연장(엑스포문화관)으로 자리를 옮겨 700여명의 관람객과 함께 주제공연인 ‘플라잉(FLYing)’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약 20분 동안 관람했다. 공연장을 나와서는 ‘플라잉’ 공연단과 기념촬영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신라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낸 공연이 아주 재미있었다”며 “해외에 수출해도 손색이 없겠다”고 찬사를 보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엑스포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전통건축 모형물 전시장’으로 이동한 이대통령은, 김관용지사의 안내로 숭례문, 부석사 무량수전, 동화사 대웅전 등 우리나라 국보 및 보물급 건축물을 모형으로 재현한 도편수 김범식 선생의 작품(18점)들을 일일히 살펴 보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작품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정말 멋진 작품"이라고 말해 김선생의 우수한 건축 기술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마침 이날 '경주문화엑스포에'서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시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어,엑스포장을 찾은 1000여 명의 포항시민들이 대통령을 반기면서 환영했다. 이들은 ‘대통령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고 쓰인 작은 플래카드도 흔들면서대통령 내외분을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경주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 내외는 다시 헬기를 타고 오늘 개막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문화엑스포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