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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전투기념행사

2018.11.06
경북도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함께 29일 오후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6.25전쟁 61주년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열었다.낙동강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내 거주 참전용사 1000여명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정석 경북경찰청장, 조정환 제2작전사령관, 폴 C.헐리 미 19지원사령관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참전용사의 개선입장 및 환영식을 시작으로 헬기축하 비행 등 식전행사와 61년전을 회고하고 기념하는 전승식, 당시의 전투를 재연하는 전투재연,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또 아직까지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6.25 전쟁 유공자 9명에게 무공훈장 및 화한을 증정하고 참전부대를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특히 특공부대 장병 등 650여명이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당시 치열했던 ‘낙동강지구전투 재연’하는 행사도 23분간 진행되었다.당시 국군과 북한군 복장을 갖춘 650여명의 장병과 항공전력 8대, 낙동강 도하용 단정 10척, 그리고 음향 및 시각효과 장비(TNT 등)가 동원되고 미군 30여명도 직접 참여했다.6.25전쟁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마산-왜관-포항 일대에서 참전용사 및 학생, 유엔군이 혼연일체가 돼 북한군의 공격을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