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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산시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15만여명이 참여해 '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체'가 시작됐다.올해는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딱은 성과를 한곳에 모아 정보도 공유하고 도민들의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학습관 등 평생학습기관과 단체에서 준비한 130여개 체험행사를 비롯해 도민노래자랑, 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회, 시·군의 날 행사, 도서전시 및 야생화 전시회, 새마을운동 홍보관 등이 마련된다.도 평생학습 교·강사 연수회, 심포지엄, 재능 나눔 릴레이 '생활의 달인', 기업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관람할 수 있는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져 평생학습의 장이 펼쳐진다.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평생학습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도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원하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평생 배움터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