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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두류공원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서 '2011 아줌마대축제 농산물 큰잔치 장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 이상효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도는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떡 나눠주기' '추억의 뻥튀기 나눠주기' 등을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쌀 소비촉진 운동을 홍보했다.또 경북의 최대 고객인 대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제공했다. 특히 경북의 23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대규모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할뿐만 아니라 경북의 문화, 광광명소 등도 홍보했다.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아줌마대축제'에서는 아줌마 가요제, 팔씨름 대회, 골든벨, 아줌마 달인찾기, 아줌마예술단공연 등 대구, 경북 아줌마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특히 이번 '아줌마 대축제 농산물 큰잔치'는 대구와 경북의 우호를 다지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이 찾아주셔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