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이인선_정무부지사_취임식(강당)

2018.11.06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을 일의 중심으로 삼겠다"경북도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인 이인선 정무부지사가 1일 도청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기 위해 고민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 서민가계에 부담을 줄여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온기가 퍼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는 감동과 끈기이다"며 "소리없는 총성, 말로 만 듣던 투자유치의 전장에 직접 뛰어든 이상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정면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이 부지사는 "미래 경북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 과학기술계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유치 등을 통해 경북의 과학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부지사는 또 "보수적이라 평가받는 지역에서 파격적으로 여성부지사를 임명한 것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러는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들이 마음놓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 부지사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도민의 곁에 가까이 다가가서 도민의 도정참여를 이끌어내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