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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원봉사자대회

2018.11.06
경상북도는 2일 오후 2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1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숨은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발굴 시상하고,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서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는 ‘자원봉사자 대회’와 나눔문화 체험과 홍보를 위한 ‘자원봉사 박람회’로 진행되었다.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올해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음악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영천시의 오진교 씨(56세, 남)를 비롯한 자원봉사 유공자 및 자원봉사활동 공모전 입상자들의 시상식에 이어, 더 큰 나눔확산을 위하여 도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경북안전생활실천연합회를 비롯한 도내 40여개 시민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재능나눔운동’ 선포식을 가졌다.이어 진행되는 ‘재능나눔 경연대회’에서는 경북도청 취미클럽 동아리 ‘사운드 G#’의 축하공연과 평소 지역에서 공연으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시·군 자원봉사단체 13팀의 노래와 춤 등 재능나눔 경연이 펼쳐졌다.아울러,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자원봉사 박람회에서는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수프로그램, 핸즈온 자원봉사, 전문자원봉사 및 김천시 자원봉사단체와 기업체 사회공헌 활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손마사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도 세워졌다.또한 유한킴벌리 김천공장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직접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특히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증하는 도민들에게 행운권을 증정하는 등 경상북도민과 함께 하는 나눔의 장도 마련되었다.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자본’이라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강조하고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빛나는 봉사와 자랑스러운 삶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