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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사_신축_준공식

2018.11.06
경부선 경북 경산역사가 신축·준공, 사람과 사람, 문화와 지역경제를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정해범)와 경북도는 9일 경산역 광장에서 경부선 경산역사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경산역은 지난 2009년 6월 공사 착공 이래 총 공사비 13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8만2452㎡, 연면적 1362㎡의 갓바위를 형상화한 지상 3층 규모의 선상역사다.경산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전 구간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 1971년 8월 옛 역사를 신축해 현재까지 경산시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교육·문화·경제 도시로 급속히 성장하면서 이용 고객의 증가 및 편의 시설 확충 등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역사를 새롭게 신축하게 됐다.특히 경산시는 경산역 광장 및 역사 진입로 등의 고객 편의를 위해 교통 환승체계 구축에 나서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2012년 1월 완료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이날 준공된 경산역은 하루 평균 7000여명의 승객이 단지 이동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문화와 지역경제를 이어주고 지역의 균형발전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