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제12회정수대전시상식

2018.11.06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중 하나인 제12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14일 오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역량있는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비롯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재학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김성조·김태환·이철우 국회의원, 작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수대전은 각 부문별 작품 1864점이 접수됐다.박근혜 전 대표는 "매년 정수대전을 생각할 때면 휴가철이나 공휴일에 짬을 내서 가족들 사진을 찍어주고, 그림과 서예를 가르쳐주셨던 아버지 생전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그래서인지 매년 정수대전에 전시된 사진과 서예 작품들을 볼 때면 여러가지 상념에 잠기기도 한다"고 밝혔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늘은 참으로 의미있는 날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애정과 흠모의 정을 탄신제와 동상제막식, 정수대전을 통해 모두가 하나된 느낌"이라며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박 대통령 리더십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세계가 함께 하는 보편적 가치가 됐다"고 말했다.남 시장은 이어 "후손을 위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때 서슴치 않고 조국 근대화의 신앙을 갖고 일하고 또 일했다고 떳떳하게 대답할 수 있게 하자"며 박 대통령 리더십을 강조했다.이날 최고의 영예인 정수대상 대통령상은 문인화 부문에서 정완택(인천)씨가 수상했다.또 정수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미술부문은 김정남(강릉)씨가, 사진부문엔 박양채(포항)씨가 수상자로 결정돼 각각 1000만원, 7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입선 이상 수상작품 773점은 14~18일까지 박정희 체육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