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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주)한중,(주)진양공업mou체결

2018.11.06
경북도는 15일 영천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증설투자와 관련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MOU 체결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북도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및 관련 관련기관장 등과 영천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해 투자사업의 성공과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도는 중소기업의 증설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지금까지 수도권기업 및 타 시·도 기업을 유치하는데 집중 활동해 왔다.이에 지역 내 강소기업이 신·증설 투자 등으로 지역 내에서 계속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대부분의 지역 중소기업이 신·증설투자를 하기 위해 입지를 찾는 것부터 공장 인·허가 등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투자촉진보조금도 지원했다.한편 진양공업㈜와 ㈜한중은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알려진 강소기업이다.진양공업㈜는 영천시 채신동에서 봉강제조업을 하는 기업이다.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봉강은 지역의 자동차부품회사 등에 납품하는 소재기업으로 지난 8월 도에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투자는 600억원의 투자로 제2공장을 증설해 90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다.㈜한중은 자동차부품제조 기업으로 최근의 자동차산업 경기의 활성화에 힘입은 외부적 영향도 있지만 기업내부의 꾸준한 변화와 혁신으로 기술력을 키우는 등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250억원을 투자, WCS모듈(에어백 작동시 승객의 안전을 위해 체형에 맞게 좌석의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장치)을 생산하기 위해 90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김관용 도지사는 "지금까지는 수도권의 대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지역 내의 중소기업 육성차원도 신증설투자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역기업의 신증설투자 유치에도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