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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개소식

2018.11.06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첫 번째 시범사업인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을 설립, 15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이에 앞서 한수원은 올해 초 경북도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총 30억원을 들여 경북 경주시 양북면 소재 옛 양북초등학교에 교육장을 마련, 이곳에서 지난 10월부터 특수용접과정 30명을 모집해 1년 동안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 바 있다.'기능인력 양성사업단'은 우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 원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특수용접, 배관, 전기과정을 개설하여 매년 100∼200명 수준의 기능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원전 증설계획과 수출산업화 전략에 따라 향후 이 분야에 기능인력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원전수출 경쟁력 확보와 대국민 원전 수용성 증진에도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