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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중소기업대상시상식

2018.11.06
경북도는 28일 도청에서 '2011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과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중소기업 대상은 지난 1993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으며 꾸준한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또한 지난 1997년부터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기업인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지금까지 193개 업체가 수상했다.이번 수상에 선정된 업체는 종합대상 스톨베르그&삼일㈜, 경영부문 대상 ㈜영도벨벳, 기술부문 대상 ㈜나노, 고용부문 대상 동산공업㈜, 여성부문 대상 극동씰테크㈜ 등이 각각 선정됐다.대한메탈코프㈜, 우성하이테크, ㈜씨엠티, ㈜이비아이 등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올해 중소기업대상 선발은 지난 10월13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해 부적격업체 심사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 공정거래위원회, 환경 및 지방세 관련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의뢰를 통해 적격성을 검증했다.또한 기업 재무 건실도, 기업규모, 기술개발, 수출기여도, 경영혁신 및 성과, 지역사회기여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의해 평가했으며 종합평가를 통한 종합대상과 경영부문, 기술부문, 고용부문, 여성부문 별로 구분해 평가했다.수상업체 선정은 시장, 군수, 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유관 기관 등으로부터 23개 기업을 추천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업체 18개소에 대해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했다.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대외 신인도 제고는 물론 제품 홍보, 마케팅에 있어 크게 신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 등 사기진작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수상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우선 참여하게 되며 세무조사 유예 및 납기연장 등 각종 행․재정적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또 중소기업육성시책 우수 시군 평가결과 대상은 영주시, 최우수상은 김천시와 청도군, 우수상은 영천시·경산시, 칠곡군·봉화군이 각각 선정됐다.올해 최고상을 받은 영주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적극적인 기업애로 해소, 어려운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 등 평가 전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상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 시부는 김천시와 군부의 청도군이 각각 차점의 성적으로 상장과 시상금 150만원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시부 영천시와 경산시가 군부에는 칠곡군과 봉화군이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씩을 수상했다.특히 올해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는 시·군별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기업 애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제품 홍보관설치, 직판장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애로해소센터 등을 설치해 개별기업의 경영애로 해소활동도 활발히 추진했다.김관용 도지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이룬 모든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는 도민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에 모든 지역 기업인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