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경상북도자원봉사대회

2018.11.06
경북도는 8일 오후2시 경북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원봉사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발굴 시상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서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 하기 위해 열렸다. 자원봉사자 대회와 나눔문화 체험과 홍보를 위한 자원봉사 박람회,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유도를 통한 지역 및 계층 간 화합 도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원봉사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재능나눔 경연대회에서는 경북 경주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연대 하늘호의 축하공연과 평소 지역에서 공연으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시.군 자원봉사단체 5팀의 노래와 춤 등 재능나눔 경연이 펼쳐졌다. 또 자원봉사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6명에 대한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36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의 활동을 보면 대상으로 선정된 포항시의 김종복씨(44)는 경북 포항둥지회의 회원으로 매월 셋째주 일요일 마다 장애인 시설 보수 활동과 저소득가정 집수리 활동을 20여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금상 수상자로 선정된 유순자씨(55.여)는 새살림봉사회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항상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는 등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됐다. 문경시 종합자원봉사회’에서 활동 중인 권기순씨(60.여)와 영천시 양길홍씨(57)가 은상을 동상에는 청도군 최종국씨(41)와 군위군 정태숙씨(58.여)가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원봉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자본”이라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강조하고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빛나는 봉사와 자랑스러운 삶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