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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멘토멘티교육

2018.11.06
경북도는 올해 신규 양성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선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멘티.멘토 1대1 현장 교육을 27일부터 29일까지 경북 포항시, 경주시, 성주군, 칠곡군 등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해설사 43명과 멘토해설사 50명이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해 관광현장에서 선.후배간 상호 해설 시연을 통해 서로간의 장.단점을 공유하고 동반 학습을 통해 해설사 상호간 소통과 화합 강화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 함양에 중점을 뒀다. 칠곡보, 성주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 불국사, 석굴암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멘티.멘토 상호 해설 시연과 스피치 기술, 경북의 혼과 정체성 확립, 친절서비스마인드 함양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교육도 병행해 구성했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는 시.군 추천에 의해 선발해 지난 7월부터 100시간의 이론교육과 3개월간 시군 관광지에서 현장수습을 통해 최종 43명을 양성했고 다음달부터 관광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창출과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다문화여성 9명을 우선 선발했고 낙동강 5대보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보 해설을 담당할 보해설사 9명도 신규 양성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명해설이 곁들어진 방문지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다시 찾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며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