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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엘링크링거투자양해각서체결

2018.11.06
경북도가 11일 오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자동차엔진 부품 독일 엘링크링거(주)사와 1000만 달러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실린더헤드 개스킷, 플라스틱 캠커버 모듈, 스페셜 개스킷, 히트실드 등 자동차엔진 부품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엘링크링거사가 2013∼2017년까지 5년간 구미부품소재 전용공단 내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께 공장 건축을 시작해 2013년 하반기 제품생산을 시작했다. 도는 독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엘링크링거 그룹이 지난 1879년 설립해 자동차 부품 등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30%이상)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간 매출 1조5000억원, 고용인원 6200여명으로 유럽, 미주, 아시아 등 20개국 43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엔진 부품소재 분야뿐만 아니라 2차전지 커넥터 모듈, 연료전지, 배기가스 처리장치 등 환경보존 기술사업과 특수플라스틱부품(산업용ㆍ의료용 부품), 엔진 시험사업 등 부가가치 창출 및 기반기술 사업 분야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엘링크링거사 관계자는 “이번 구미 투자로 아시아 최적의 생산 거점을 확보한 만큼 엘링크링거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한국의 FTA 잇점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투자성공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MOU 체결로 한ㆍ독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코자 했다”며 “국내 부품소재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