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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가축매몰지현장방문및결의대회

2018.11.06
경북도는 13일 의성군 다인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재발방지 및 조기청정화를 위한 축산방역 관계관 결의대회를 가졌다.도와 시군 방역담당공무원, 생산자단체장, 경북수의사회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2010년 상상을 초월한 피해를 가져온 구제역 사태를 상기하며 방역의식을 제고하고, 2014년 세계동물보건기구의 예방접종 청정국 인증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가축방역대책에 대한 보고에 이어 공무원 및 방역요원 대표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김관용 도지사는 "2010년 구제역 사태를 반면교사의 교훈으로 삼아 더 이상 구제역 발생은 없어야 했다"며 "산지 가축가격 하락 등으로 축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악성가축전염병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축산농가에서는 더욱 가축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