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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빙작업

2018.11.06
경북도는 최근 폭설과 한파로 도내 곳곳이 결빙되어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11일 도내 23개 시.군에서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제 제빙작업의 날'을 운영했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제설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빙된 주택가 이면도로, 교량, 독가촌, 사찰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제빙작업을 실시했으며 지역 주민, 소방대원, 군인, 공무원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경북 경산시 영남대 부근의 원룸촌 이면도로에서 제빙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이날 제빙작업에는 모터그레이드, 제설용 덤프트럭 등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공무원, 군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제빙작업을 실시했다. 김관용 지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폭설과 한파로 내린 눈이 얼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23개 시.군 일제 제빙작업의 날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에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 제설.제빙작업을 완벽히 추진하여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관계자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T/F팀 상설화하고 인력 및 장비 동원 계획해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전개, 염화칼슘, 모래 등의 제설자재 확보하는 폭설.한파 대비 주민안전 종합계획을 추진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