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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줄이기경북운동본부위원위촉및전략회의

2018.11.06
경북도가 `나트륨 줄이기` 범도민 운동 확산에 나섰다. 도는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13일 도청 제3회의실에서`나트륨 줄이기 경북도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2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는 급식분과, 외식분과, 가공식품분과, 소비자분과, 학술홍보분과, 기술지원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 식품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언론, 공공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나트륨 저감화 정책 제안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나트륨의 주요 섭취원은 소금으로,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과다 섭취 시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또 우리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4천831mg(식약처, 2011년)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고량(2천mg)의 2.4배에 달해 국민건강의 위협 요인으로 저감화 대책이 시급하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단체급식에서 나트륨 저감화 방안, 외식업소 영업자 인식개선, 저나트륨 가공식품 생산 확대, 가정에서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안, 나트륨 줄이기 도민 홍보전략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경북도는 2017년까지 정부의 나트륨섭취 20% 저감화 정책에 부응해 저나트륨 급식주간 운영,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나트륨 저감화 추진, 영업주 및 영양사·조리사 교육, 저염식 건강상차림 개발 등 다양한 시책 추진과 전국 최초로 건강음식점 13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