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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건강지도설명회

2018.11.06
경상북도는 28일 우리마을 건강지도(community healthy map)를 공개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건강지도는 통계청 자료를 통해 경북도내 23개 시,군, 331개 읍,면,동에 대한 3년간(2008~2010) 표준사망률을 분석해 이를 지도화한 것이다. 경북도는 이 건강지도와 흡연,음주,비만,신체활동 등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건강과 보건의료수준이 낮은 건강취약지역의 마을을 중심으로 물리적,사회적 환경개선,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3년간, 주민이 요구하는 공익성과 수행 가능한 현실성, 지역주민의 의지와 참여정도, 지역자원과의 효율적 연계능력 여부 등을 심사 후 20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비 24억을 우선 투자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건강새마을이 잘 정착되고 확산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사업의 내실화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