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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위원회경북지역간담회

2018.11.06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여론지도층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 경북지역 간담회'를 열었다.'국민 대통합, 경상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위원회 소개, 정책설명, 지역사례발표, 토의 및 건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일산업을 방문해 장애인의 자립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의 애환을 들었다.정책설명에서는 우리나라가 이뤄온 자랑스러운 통합의 역사를 설명하고 현재 우리 사회의 각종 갈등을 국민 대통합의 관점에서 슬기롭게 극복해 새로운 통일시대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도지사는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배려, 양보,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지역 갈등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경북지역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새마을테마공원 사업비, 김천·구미 KTX 역사 명칭, 강정고령보 명칭, 대구취수원 이전 등 경북지역 갈등사례 및 해결방안을 분석했다.이갑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호남 상생발전 협력사업을 주제로 영주의 사과와 나주의 배를 반반씩 혼합 판매해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이에 따라 판매량이 늘어난 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