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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지역재생프로젝트추진단출범식

2018.11.06
경북도는 7일 경북 영천시 북안면 상리 양지마을 에서 경북형 지역재생 프로젝트 추진단 출범식과 도내 23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역재생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을 위해 도내 50개 단체의 건설분야와 민간단체 회원 5만명이 참여하는 경북도 지역재생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해 이날 위촉장 수여하고 지역재생과 자원봉사 활동을 들어갔다. 대한건축사회.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영천시 북안면 상리 김선진 씨 소유의 폐.공가 2동 철거를 완료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에서는 김숙이 씨 외 주택 2동의 노후담장을 철거 후 재 시공 했다. 이 밖에 난방시설보수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북도회에서 온수매트를 설치했고 전기시설 및 도배가 노후하고 불량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동부회,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 모임인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사나래봉사단에서 재능 봉사를 통한 지역재생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종합자원봉사단체는 이.미용, 우체통, 문패, 방충망, 사진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편의성을 도모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특히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재생 프로젝트 추진단과 함께 담장, 폐.공가 정비, 문패달기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최용호 상리마을 이장은 "이 사업이 경북 도내 전 지역에 확산 되어 주민생활이 개선되고 마을환경이 깨끗이 바뀌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는 경북형 지역재생 활동은 국가적 이슈인 지역발전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경북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모델 3가지를 구상해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을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재생과 나눔, 봉사, 배려의 21세기 새마을 정신을 더한 자발적 참여로 서민 주거환경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더불어 함께하는 국민행복시대 선도에 목표를 두고 지역재생사업이 도내 전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산단, 항만, 철도, 기초인프라 확충, 골목상권 살리기 등으로 도시지역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로 쇠퇴하는 도시를 새로운 기능의 창출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 교육훈련을 통한 다수 주민 이용 정주서비스 기능 향상과 문화재 등 지역특성을 살린 테마 발굴을 위한 읍.면거점 지역재생사업이다. 경북도내 2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폐.공가 정비, 도배, 전기.난방시설 교체 활동을 통해 마을 환경개선과 마을주민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경북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지역재생 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도시와 농촌의 기초생활 인프라공급과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연계, 지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고향 마을을 다시 찾아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