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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비전선포식

2018.11.06
경북도는 12일 '경북체육비전21선포식'을 갖고 100년을 향해 경북체육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스포츠를 통한 경북체육의 신 가치 창출'을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세부추진과제도 설정했다. 도는 이날 '경북체육 비전 21'으로 ▲해외 스포츠교류의 활성화와 내실있는 추진 ▲스포츠마케팅 전략사업추진으로 서민경제유발효과 증대 ▲체육과 문화의 융합으로 도민 친화적 스포츠문화 창조 ▲도민 결속과 국민 대화합의 견인 역할수행 ▲우수한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 육성 등을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경북체육을 만드는 선도적 5대 실천과제로 통합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데 30만 경북체육인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견인 역할을 수행할 것도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도체육회는 전국최초 해외체육교류 MOU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체결(2010년 7월)후, 체육지도자 해외취업(14명)으로 국가정책 사업인 일자리 창출 등 생산적인 역할로 기존의 체육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는 체육의 신 가치를 만들어 왔다. 또 현지대표 선수단(인니 서자바주) 111명은 3개월간 경북일원에서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비롯한 한류문화 전파를 통한 친한파를 만들어 가는데도 역할을 해 왔다. 이달말 수영선수의 스포츠 유학을 시작, 문화·관광·산업 등 그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몽골, 베트남, 중국 등과의 해외스포츠 교류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94회 전국체전 유공자시상'도 함께 열렸다. 도는 이날 영광의 입상단체 종합1위(럭비·배드민턴), 종합2위(육상·농구·트라이애슬론), 종합3위(정구·탁구·체조·롤러·우슈쿵푸·핀수영)종목에 대해 시상했다. 롤러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이명규(안동시청)와 핀수영에서 대회 7연패를 수립한 경북도청 김현진 선수, 금복주, 대구은행, 농협 등 후원단체와 각 분야에 대한 수상자들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영우 도교육감은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입상선수에 대한 장학증서도 전달했다. 김관용 지사(체육회장)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체육가족 모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북체육비전21의 의미는 경북체육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가 곧 경북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체육인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오늘의 성과를 일구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경북의 혼'을 담아 새로운 경북체육 천년의 역사를 설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