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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복마을평가보고회

2018.11.06
'2013 경북 행복마을 평가회'가 17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회는 도내 40개 시민사회단체 봉사단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 4월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를 처음 시작으로 7월 청송군 안덕면 문거1리, 10월 문경시 동로면 적성2리까지 3개의 행복마을에 대한 사업평가와 향후 확대추진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행복마을 사업은 도내 낙후된 마을을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재능을 통해 행복마을로 바꾸기 위해 도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재능나눔 프로젝트이다. 올해 3개마을(1000여명 참여, 222가구 지원)이 조성됐다. 이날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의 행복마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실적보고를 시작으로 3개 마을에서 펼쳐진 시민사회단체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활동현장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행복마을 조성에 직접 참가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인터뷰를 통해 그간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서로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청 로비에서는 재능나눔 활동 사진전이 함께 열려 도청 직원과 일반인에게 홍보의 장이 됐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행복마을은 앞으로 경북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새 정부의 국민행복시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복마을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