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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정성과와14년도정방향설명회

2018.11.06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6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3년 도정성과 및 2014년 도정방향’ 송년 기자 간담회를 가져 올해 값진 성과 도출과 함께 내년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도민행복을 증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올해 성과로 ‘이스탄불 엑스포,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성공, 세계 속의 경북위상 행상과 함께 투자유치 5조1000억, 일자리 6만6000개 달성을 소개했다, 이어 3년 연속 수출 500억달러 달성과 무역흑자 1위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경북 정체성 정립, SOC 확충, 첨단과학 인프라 구축,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 등 42개 수상으로 35억원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총평했다. 김 지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도민행복 증진을 약속했다. 문화융성은 신라, 유교, 가야 문화기반 구축, 문화의 산업화를 제시했다. 창조경제는 제조업, 농업 등에 첨단기술 적용·새로운 경쟁력 제고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청이전 준비, 동해안시대 개막 등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로 도민 개개인 행복한 경북을 구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세계 3번째로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착공하고, 보잉사를 유치하는 등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의 초석을 놓았고, FTA에 대응해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농업 CEO(9600명)와 농어업 청년리더 양성, 마을영농 시범사업 추진, 귀농 3년 연속 1위로 경쟁력 있는 농어업 자립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가 중앙선 복선전철 착공, 동서4,5축, 남북 7축 고속도로 등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철도망을 구축하고 있고 도청 신청사 건립 및 신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경북의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 실적으로 증명되었다”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공약 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과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농촌개발사업, 일자리 사업, 물산업 육성, 천연가스 보급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42개 시책 분야에서 3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올해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이스탄불-경주세계엑스포 2013 및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한해였고 이는 300만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2014년은 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신념으로 도민의 뜻을 받들어 일자리와 희망이 넘치는 경북을 만들고 ‘방부자향(邦富自鄕:나라의 부강은 지방으로부터 비롯된다)’의 정신을 살려 경북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