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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온도탑

2018.11.06
경북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이 시작된지 64일째, 캠페인 종료 10일을 남겨둔 시점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22일 오전 9시 현재 모금액이 107억3천여만원으로 집계돼 목표액인 106억8천만원보다 5천여만원을 초과, 100.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나눔캠페인 모금액인 103억9천여만원보다 3억5천여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99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최대 모금액이다. 모금액을 기부자별로 살펴보면 기업기부금이 38억원(35%), 개인기부금은 69억3천만원(65%)으로 전년 모금액 대비, 기업기부는 1억5천여만원, 개인기부는 2억1천여만원이 늘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캠페인 500호 달성 등 소액정기기부 확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이웃돕기 성금 쾌척, 거리모금캠페인 등을 통한 풀뿌리 기부문화 활성화가 이번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모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은 31일까지 전개됐다.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할 수 있고 방송사 모금, ARS모금(060-700-0060, 한통화 2천원)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