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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통합방위협의회

2018.11.06
경북도 통합방위협의회'가 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 국정원 대구지부장, 서정천 50사단장,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지역방위와 도민안전을 위한 추진성과와 발전방안 모색,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것이다. 최근 북한의 주요 이슈, 2014년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발전방안, 올해 지역예비군 육성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특히 사회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 보다 높았다. 앞으로도 지역안보태세 확립뿐만 아니라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겨울철 폭설·한파 등이 빈번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유사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현장훈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도지사 김관용)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자체적으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안보정책의 최고 의결기구이다. 2012년에는 최우수 통합방위협의회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