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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창조경제혁신센터기념식오찬

2018.11.06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이어 열린 오찬간담회에는 경북지역 산학연 관계자들의 건배제의 및 제조업 혁신과 경북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발표가 있어 주목을 받았다.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최양희 미래부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경북지역 산학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 먼저, 이봉원 L&F 신소재 대표(69)가 대표 인사를 했으며,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57) 및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45)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 이어 지역의 제조업 기반 창업 및 업종 고도화에 성공한 중견기업 대표 2명의 건의 및 사례 발표와 함께 산·학·연 대표 3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 혁신과 경북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발표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국연호 대표(48)는 중공업회사에 취업해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IT자동화시스템 전문회사인 ㈜인스턴을 창업,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드릴비트 재연마기를 생산, 수출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신종근 대표(54)는 구미산업단지 소재 TFT-LCD 슬림 식각 기술을 기반으로 벤처 제조기업인 ㈜이코니의 대표로서, 2003년에 창업, 2013년부터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제조현장의 생산정보(실적, 제고·불량 현황 등)를 고객에게 확인시켜 주는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사회를 맡은 정다운 양(20)은 금오공대 발명창업동아리인 `거북선신화`의 회원으로 2014년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3관왕을 수상한 바 있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하면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만들고 또 MOU를 체결하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오늘은 유난히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결혼식에 아들 딸 시집 장가 보내는 그런 기쁘고 앞날을 축복하는 마음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