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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신사옥개청식

2018.11.06
김천혁신도시 이전 선도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0일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김천시대를 열었다.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개청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도로공사 김천신사옥은 부지면적 13만9천265㎡, 지하2층, 지상25층 규모로 2011년 8월 착공, 지난 10월 준공했다.신사옥은 도로교통산업 선도기관으로서의 상징성과 위상이 내포된 디자인으로 한국도로공사의 중ㆍ장기 발전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수준 높은 정보통신설비와 사무자동화시스템이 구축된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1등급의 최첨단 지능형 녹색건축물로 건립됐다.한국도로공사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관리하여 빠르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조직은 5본부 6실 18처, 7지역본부, 45개 지사로 임직원 수는 1천여명, 년 간 예산규모 10조원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기업이다.한국도로공사는 본사이전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위해 지난 18일 신비전 선포식을 갖고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으로 본사 임직원 1천여명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관련 기관 및 협력회사 동반 이전으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학송 사장은 “본사 이전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육성, 관계기관 협업 등 김천지역과 연계한 상생전략을 마련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 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국민의 든든한 공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한국도로공사의 김천시대 개막을 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하며, 임직원들이 김천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혁신도시 이전 선도 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채용, 일자리 창출, 산하 기관 동반이전 등으로 김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