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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새해해맞이행사삼사해상공원1

2018.11.06
경북 영덕군은 오는 31일 강구 삼사 해상공원에서 경북 대종 타종식과 ‘2015 영덕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19회를 맞는 영덕 해맞이 축제는 동해안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해맞이 축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이번 해맞이 축제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 신도청 시대 개막 이벤트, 2015 비전을 공유하는 퍼포먼스, 도민화합과 희망을 염원하는 소원 퍼포먼스 등 의 행사를 통해 경북의 대통합과 도약의 장을 마련했다.또 기존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던 송년 음악회 공연을 대종 앞 특설 무대로 옮겨 한층 집중도 높은 행사가 되도록 추진했다.특히 새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영해 별신굿’을 필두로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공연, 경북도 무형문화재인 ‘월월이청청’ 무대가 이어지고 송구영신의 축제 분위기를 돋구었다.도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동물원, 마야, 추가열, 현숙, 진성, 지원이, 박주희, 원미연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자정축원 행사로는 풍물패의 터씻음 길놀이와 함께 취타대와 경북도 23개 시·군 기수단의 입장 퍼레이드로 신도청시대 번영과 화합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또 김관용 도지사와 이희진 영덕군수 등 도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힘찬 제야의 경북 대종 타종으로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이했다.이어 도민화합과 희망을 담은 신년 이벤트가 펼쳐지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로 새해의 희망찬 분위기를 돋구었다.2015년 1월 1일 6시 40분경, 힘찬 대북공연으로 을미년 첫 일출의 여명을 깨우고, 영덕군 여성 합창단이 부르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새해찬가로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으며 모든 이들의 안녕을 기원했다.일출의 순간에는 해맞이 관광객과 도민의 소망을 담은 2015개의 풍선과 대형 연을 하늘로 날리며 해맞이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이외에도 세시음식으로 떡국을 끓여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고 행사기간 영덕 특산물로 차려진 먹거리 장터 또한 마련됐다.희망의 문, 민속놀이, 유등포토존, 포토큐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