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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대구경북협의회가 11일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규동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박규희 경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경북본부는 2012년 ‘문화재 사랑’ 통장을 출시한 뒤 2016년까지 5억 원의 기금을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후원키로 한 바 있다. 경북도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와 합동으로 문화재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우리문화재찾기서명운동, 국외소재문화재찾기 영상물 제작·방영, ‘영남지역 문화재의 국외 반출과 관리방안’에 대한 학술행사, ‘우리 곁을 떠난 문화재 또 다른 탄생’ 문화재 재현작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로 반출된 소중한 우리문화재찾기운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세계 각국의 박물관에 전시된 우리 문화재를 온 도민의 힘을 모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는 소명을 가지고 국외소재문화재 찾기 사업 및 국외소재문화재 찾기 실태조사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