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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아줌마축제

2017.12.10
31일 오후 EXCO 야외특설전시장에서 열린 '2008 아줌마 대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첫 무대 '황금희 노래교실'이 시작되자 주부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가수 태진아의 '아줌마', 김양의 '우지 마라'를 따라 부르던 3천여명의 주부들은 흥에 겨워,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춤을 추는 등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풀었다.노래를 가르친 황금희씨는 "기쁜 소식 하나 없는 요즘, 이런 축제에서 노래를 불러 즐거워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스럽다"며 "아줌마들이 노래를 불러 즐거워지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결국 나라도 기쁨이 가득찰 것 아니겠느냐"며 활짝 웃었다. 가정의 중심은 아줌마고, 아줌마들의 마음이 밝고 건강하면 가정과 사회, 국가도 모두 잘 될 거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