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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는 11월 5일(화)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북 20만 상공인들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도청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상생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내 10개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상공회의소 창립 60주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선현들에게서 배우는 지속가능 경영의 지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현대 기업경영에서 상생정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이날 참석한 상공인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울러 지역경제활성화에 상공인 모두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7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채택했다. 7대 실천과제 결의문으로는 ▲나눔과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문화산업 육성, ▲청년창업지원, ▲향토기업 육성, ▲건강한 기업가 정신 고취, ▲300만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추구 등을 발표했다. 또한 경북 20만 상공인들은 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향토기업 육성, 장학금사업․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기업문화 조성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60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는 더 한층 분발해 지역사회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상공회의소 업무에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60주년 기념으로 처음 훈격된 안동상공회의소 상공대상에는 조동휘 (주)대원석유 회장이 수상했으며 기획재정부 부총리 표창에는 이원택 안동주류판매(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21명의 기업의 임원 및 근로자가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