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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대구경북그랜드포럼

2017.12.10
대구일보가 지난 8일 개최한 ‘2013 그랜드포럼’의 대학생 프레젠테이션(PPT)대회 시상식이 지난 15일 대구일보에서 진행됐다.대학생 PPT 대회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5회째를 맞은 올해 그랜드포럼부터 열리고 있다.이번 PPT 대회에는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많은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1개 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해 그랜드포럼에서 열띤 발표를 펼쳤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영남대, 계명대, 대가대 학생 3명으로 구성된 인사이트팀, 우수상은 경북대생 4명으로 구성된 터닝포인트팀, 장려상은 경북대 핀덴팀과 이에스씨팀, 영남대 아프로팀 등 3팀이었다.이날 발표팀 중 인사이트팀은 한국의 중소기업 환경평가란 주제로 한국 중소기업의 특성은 신흥 산업과 기술분야 기업이 중심이 돼, 수출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고,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대우가 취약하다고 지적하는 등 날카롭고 뛰어난 분석력을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시상을 맡은 대구일보 지국현 편집국장은 “국가와 지역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청년 여러분이 꿈꾸는 대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학창시절의 꿈을 가슴에 품고 계속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인사이트 한민수(27)씨는 “평소 대기업만 알았지 지역 중소기업을 잘 알지 못했는데 포럼참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새롭게 인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우수상을 받은 터닝포인트 김은총(22)씨는 “포럼이 생각했던 것보다 국회의원이나 단체장들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커서 놀랐고,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