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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록

20131114 박정희대통령 탄신제

2017.12.10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암울한 나라에 새로운 등불처럼 태어나신 박정희 대통령 각하, 자랑스러운 업적과 헌신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비판이 혼재하지만 여론조사 하면 대다수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탄신제가 열리기 전 일부 참가자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추모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대구에서 온 고엽제동지회 20여 명은 거수경례를 하며 추모했고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해병대모임 20여 명은 질서유지를 하기도 했다.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숭모제를 올렸다. 숭모제에는 200여 명의 참배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 앞에 음식과 과일 등을 차려놓고 전통의상을 입은 여러 제관들이 돌아가며 절을 올렸다.오후에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정수대전 시상식에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찬양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 자리에서도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앞다퉈 박 전 대통령을 찬양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한편 지난해 "금오산에는 두 명의 대통령이 난다는 전설이 있다"고 발언하고 지난달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아버지 대통령 각하"라고 말했던 심학봉 의원은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어 참석하지 않았다.